부산대-삼성전자,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Samsung Talent Program´ 협약 체결
부산대는 3월 15일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와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Samsung Talent Program´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대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와 정보컴퓨터공학부에 주문형
교과과정을 개설하는 ´Samsung Talent Program(STP)´을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STP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향후 4년간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턴 채용 시 STP를 이수(예정)한 부산대생을 우대하고, STP를 이수한 인턴 최종합격자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산대와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삼성정보통신 트랙´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제2기 트랙 프로그램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