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목) 오전 9시 30분, 기장군청에서 협약 체결

원자력 시설의 안전과 방사선방재 연구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기장군이 손을 맞잡는다. 부산대(총장직무대행 김덕줄)와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2월 8일(목) 오전 9시 30분 부산시 기장군청 2층 군수실에서 긴밀한 관·학협력 및 교류를 통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 및 방사선방재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사선 방재 분야 발전과 기장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양 기관의 협력분야는 ▲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재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재 분야 필요기술 연구개발 ▲ 기타 양 기관 합의가 이루어진 사업 분야 등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 기계공학부 원자력공학전공(2011년 3월 신설)에서는 ´원자력 안전 및 방재 연구소´ 설립(추진위원장 정재준 교수)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소는 2012년 2월경 개소할 예정이며, 기장군은 연구소 운영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